'김두현 결장' WBA, FA컵에서 피터보로와 1-1
OSEN 기자
발행 2009.01.04 02: 09

김두현이 결장한 가운데 웨스트브롬위치(이하 WBA)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WBA는 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터보로(3부 리그)와의 2008-2009 FA컵 3라운드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은 채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WBA와 피터보로는 추후 재경기를 가지게 됐다. 김두현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교체 투입되지는 않았다. 루크 무어와 로만 베드나르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간 WBA는 크리스 브런트가 찬스를 놓치면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WBA는 제이 심슨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그 승부수는 후반 18분 조나스 올손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조나단 그리닝이 올린 코너킥을 올손이 헤딩으로 연결한 작품이었다. 기세가 오른 WBA는 그래엄 도란스와 크레이그 비티를 잇달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피터보로의 반격 또한 매서웠다. 피터보로는 후반 36분 아론 맥린이 내준 찬스를 크레이그 맥카일-스미스가 동점골로 연결시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감됐다. 한편 설기현은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FA컵 3라운드에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지난 10월 이후 14경기 연속 결장을 기록하게 됐다. 풀햄은 두 골을 터트린 앤디 존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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