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 아이러브도우미가 주관하고 한국모델에이젼시협회(가칭)가 후원하는 레이싱모델 콘테스트 2009가 신도림 테크노마크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다. 2007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레이싱모델을 직업으로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거에 비해 TV나 인터넷 등에서 레이싱모델 인기는 크게 상승했으며 오윤아나 김시향 같은 경우 연예인 못지않게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선보이고 있다. 구지성과 이지우도 활발한 활동으로 이미 많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알려진 레이싱모델이다. 때문에 연예계 데뷔를 꿈꾸거나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당당한 여성’들의 레이싱모델 지원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대회 퀄리티는 높아졌다. 대회 스폰서도 증가했으며 레이싱모델 선발대회 자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사위원은 한층 전문적이고 인지도 높은 인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초창기 레이싱모델 선발대회부터 지속적으로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분당 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초청 받아 많은 행사에서 심사를 했다. 과거와 달리 지원자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경쟁도 치열해 심사를 할 때 더욱 긴장되고 최대한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김 원장의 말에 따르면 미적요소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그 기준을 제시하는 것도 쉽지 않다. 김 원장이 평가를 내릴 때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바로 ‘자연스러운 미(美)’이다. 한가인의 코가 예쁘고 이효리는 눈이 매력적이라고 하여 각각 부위만을 조합하면 이상한 결과가 나오는 것처럼 성형을 통해 얼마나 자신의 얼굴형이나 다른 이목구비와 조화를 이뤘느냐에 점수를 매긴다. 과거에는 성형은 미인대회에서 절대적인 금기사항이었으나 현재는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겸비하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사항이 됐다. 특히 얼굴성형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레이싱모델은 얼굴 클로즈 업 사진보다 전신사진을 주로 찍기 때문에 몸매는 더욱 중요하다. 가슴은 몸매를 표현하는 얼굴의 눈과 같은 부분이며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비너스 상을 미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듯 가슴을 미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본다. 때문에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와 같은 국제적인 미인 선발대회에서는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가슴이 순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시대가 변하며 국내에서도 여성들의 가슴에 대한 관심은 크게 높아졌고 가슴이 너무 작거나 커 걱정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이상적인 가슴성형에 대한 물음에 MS 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은 “자연스러운 가슴은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야 하며 그냥 바라만 봐도 부드러운 곡선미의 실루엣이 느껴져야 한다. 유방의 움직임이 없고 모양이 일정하다면 수술한 티가 나는 인공적인 가슴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다이내믹한 움직임이 전해지는 가슴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시술 방법이나 형태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고 정신적인 압박감으로 무조건적인 확대나 축소를 원하는 경우 가슴성형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먼저 유도하는 상담이 필수이다”고 밝혔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