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살아나야 한다"
OSEN 기자
발행 2009.01.08 21: 36

"1위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어렵다". 원주 동부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웬델 화이트(27점, 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65-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2위 모비스에 2경기 앞서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승리를 거둔 동부 전창진 감독은 이날 경기서 선수들의 수비에 대해 크게 칭찬했다. 전 감독은 "서장훈이 가세한 전자랜드와 대결서는 매치업상 우위가 전혀 없었다"면서 "일대일로 수비를 책임지고자 했던 것이 잘됐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창진 감독은 "웬델 화이트에게 공격의존도가 높은 것은 아쉬웠다"면서 "그러나 윤호영을 비롯해 국내 선수들의 자신감이 생기면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4연승을 구가했다. 하지만 전창진 감독은 승리 보다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전창진 감독은 "평균 80점이상 넣으면 모를까 지금 상황서 섣부른 판단은 어렵다"며 "레지 오코사의 플레이도 많이 읽혔고 화이트도 수비서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된 공격력을 찾아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은 "수비는 걱정한 것 이상으로 플레이가 잘됐다"면서 "하지만 외곽포가 잘 터지지 않아 승리할 수 없었다. 포웰이 자기역할을 잘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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