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담 작렬' 박문기, "프로토스 육룡은 도토리 키재기"
OSEN 기자
발행 2009.01.08 21: 40

"프로토스 육룡은 다 퇴출되야 한다". 숨겨진 재간꾼이었다. 이스트로 박문기(22)가 처녀 출전한 MSL 조지명식서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내며 포털 검색어 1위의 기염을 토했다. 박문기는 8일 서울 문래동 룩스히어로센터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 조지명식에서 싸늘한 얼굴 표정과 타고난 입담을 과시하며 MSL 조지명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문기는 신상문 송병구 등 강한 상대들을 대상으로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이윤열이 신상문의 상대로자신을 지명한 이유를 듣자 "신상문 선수가 나를 지명하게 해 달라 부탁을 했다는데, 예전 커리지매치 때 나에게 진거는 기억 못하는 모양"이라며 주변을 들뜨게 했다. 특히 최근 최고의 기세를 뽐내는 프로토스 육룡에 대한 질문에 "육룡은 어차피 다 도토리 키재기"라며 "프로토스 육룡은 다 퇴출되도 상관없다"며 좌중을 폭소의 바다에 빠뜨렸다. 박문기의 발언이 끝나자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며 자신에 대한 뜨꺼운 관심을 끌어냈다. 박문기의 발언에 의해 프로토스 육룡들도 격분하며 조지명식의 분위기는 더욱 뜨꺼워졌다. 프로토스 육룡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송병구가 권한행사 때 박문기를 지명하고 이어 김구현이 박문기를 데려가며 조지명식의 블루칩으로 등장했다. 자신이 잦은 위치 이동에 박문기는 "내가 숙소에서 프로토스 육룡을 '도룡뇽'이라고 부른다. 프로토스 육룡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며 자신의 각오를 보여줬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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