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허재, "식스맨들 득점 가담이 필요"
OSEN 기자
발행 2009.01.09 21: 20

"식스맨들의 득점 가담이 필요하다". 전주 KCC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종료 직전 터진 강병현의 역전골에 힘입어 75-74로 승리하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이날 승리로 KCC는 3연승에 성공하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를 거둔 허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1쿼터서 시작이 굉장히 좋았지만 식스맨들이 득점에 가담하지 못해 어려운 경기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후보들이 득점을 도왔다면 쉽게 승리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 감독은 "현재 고른 선수 기용이 안돼 정상적인 플레이가 되지 않고 있다"면서 "주전들이 경기를 많이 뛰며 체력이 떨어져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패배가 짙었던 KC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에 집중했다. 허재 감독은 두 가지 상황에 대비한 작전이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허재 감독은 "상대의 공격이 실패하면 무조건 속공으로 마무리하라고 했다"면서 "운이 좋았다. 강병현이 실수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SK 김진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외곽 수비를 끌어내지 못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짧게 대답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