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독서경영 컨설팅, ‘불확실한 현실의 돌파구’
OSEN 기자
발행 2009.01.10 08: 52

경기 불황을 타개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으로 비용절감의 효과적인 경영비법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책을 통해 조직에 창의성을 공급하는 독서경영이 바로 그것. 최근 기업에 독서경영이 부각되는 가운데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교촌F&B(대표 권원강)에 독서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동안 교보문고와 독서경영 전문 컨설팅 자회사 젠추어(대표 류호광, www.genture.co.kr)는 독서경영연구소를 두어, 독서경영 모형을 개발하는 한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과 지자체의 독서경영을 장려했다. 교보문고가 독서경영 컨설팅을 제공한 기업으로는 ‘LG-Nortel', ‘이건창호’, ‘한국가스공사’ 등이고 지자체로는 ‘대구시청’ 등이 있다.
교보문고는 ‘책 읽는 기업 만들기’의 일환으로 독서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독서경영은 ‘창조성의 기본이 되는 개인의 독서가 조직에 공유되고 확산되어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가지고 오는 경영관리방식’이다. 기업의 결정적인 경쟁력은 조직원의 지적 자산과 창조적인 아이디어에 의하는데, 창조성의 기본이 되는 것이 융복합 지식의 결정체인 책.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어 또 다른 가치를 만드는 것이 독서경영이다.
독서경영을 시도하는 기업이 최근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정착되어 기업문화로 자리잡은 경우는 많지 않다. 기업 내 독서경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태다.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는 이러한 기업들을 위해 독서특강, 독서경영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독서경영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촌F&B의 경우, 독서특강과 한 회사에서 책 한 권을 읽는 ‘One Company One Book'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교육사업본부 류호광 상무는 “독서경영은 조직의 창조성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다.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장치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독서경영의 효용을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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