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보일이 감독을 맡은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가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서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미키 루크는 영화 ‘더 레슬러’로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각각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케이트 윈슬렛은 ‘더 리더’로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故 히스 레저는 영화 ‘다크나이트’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히스 레저는 ‘다크나이트’에서 악당 조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지만 이후 사망해 전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월 E’에게 돌아갔으며 평생공로상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차지가 됐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