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여왕 전인화, 팜므파탈 변신 중년의 유혹
OSEN 기자
발행 2009.01.13 09: 18

탤런트 전인화(44)가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미모를 과시했다. 전인화는 다음달 4일 첫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조희 극본, 김종창 연출)에 톱스타 은혜정 역으로 출연해 팜므파탈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9일 서울 삼성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드라마 포스터 촬영에서 전인화는 배역에 걸맞는 화려한 의상과 짙은 화장,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감하게 어깨선을 드러낸 황금빛 드레스를 입는가 하면 검은 색 미니스커트로 매혹적인 S라인을 드러냈다. 전인화가 맡은 역은 영화배우 은혜정으로 첫사랑이었던 이정훈(박상원 분)을 사이에 두고 그의 부인 한명인(최명길 분)과 애증의 삼각관계를 펼친다. 그동안 사극 ‘왕과 나’에서 인수대비, ‘여인천하’에서 문정왕후 역할을 맡는 등 단아하고 기품 있는 고전적 이미지를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 작품에선 정열적이고 거침없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자신의 실제 모습처럼 톱스타 역할을 맡아 관심을 끈다. 극중 톱스타 배역은 ‘온에어’의 오승아(김하늘 분), ‘그들이 사는 세상’의 윤영(배종옥 분), ‘스타의 연인’의 이마리(최지우 분) 등이 있었다. 오승아가 도도함, 이마리가 화려함, 윤영이 원숙함의 상징이라면 은혜정은 이 세 가지를 합친 이미지에 거칠 것 없는 대담함까지 갖춘 인물로 뜨거운 정열과 차가운 냉정을 소유한 이율배반적 스타일이다. 한편 전인화의 남편인 탤런트 유동근도 현재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고 있어 다음달부터는 당분간 부부가 나란히 월화, 수목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miru@osen.co.kr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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