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황이 드라마 속에서 장서희를 위해 세레나데를 열창한다. 최근 30%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김순옥 극본, 오세강 연출, 스타맥스 제작)에서 건우 역을 맡고 있는 이재황이 13일 방송에서 노래 ‘슬픈 인연’을 부르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6일 일산의 모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재황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장서희와 제작진들은 숨죽이며 듣기 시작했고, 노래가 끝나자 모두들 “가수가 부른 것 같다. 혹시 예전에 가수활동을 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이재황을 쑥스럽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사실 이재황은 가수의 꿈을 키우다 99년 SBS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6년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는 색소폰으로 ‘You Light up my life’을 연주하는 가하면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재황이 부른 ‘슬픈 인연’은 건우의 테마곡인 ‘못된 바램’과 함께 ‘아내의 유혹’ OST에도 실릴 예정이다. 이재황은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 24일 모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했다.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현재 “은재-건우 커플이 예쁘게 사랑하게 해달라”는 요청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극중 건우의 노래로 두 사람의 멜로라인에 더욱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12일 방송에서는 시청률 33.9%(TNS미디어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중이다. yu@osen.co.kr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