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4일 외국인 우완 투수 아킬리노 로페즈(34)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영입했다. 도미니카 출신인 로페즈는 신장 190cm, 체중 84kg으로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등에서 활약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구력과 마운드 운영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속은 140km 중반를 기록하고 있다. 로페즈는 선발과 중간, 마무리 등 전천후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159경기에 출전, 6승 6패 15세이브 방어율 3.78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경력은 없다. 마이너리그 299경기 33승 33패 62세이브 방어율 3.54를 기록했다. 주로 미들맨으로 활약했다. 다만 2008~2009시즌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 히간테스에서 1선발투수로 뛰며 3승 1패 방어율 2.84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남겼다. KIA는 로페즈를 일단 선발투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로페즈는 15일 입국, 메디컬체크 등을 받은 후 16일 투수조와 함께 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KIA는 두 번째 외국인 투수를 물색중에 있다. 기존 용병 데이비스와 재계약 하지 않을 방침이다. 두 번째 외국인 투수 계약이 힘들경우 SK 출신 투수 레이번도 영입 후보에 올라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