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멋있게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OSEN 기자
발행 2009.01.20 17: 01

배우 조재현이 “멋있게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마린보이’의 시사회가 열렸다. 조재현은 “강사장 역할에 대해서 촬영 전에 감독과 많은 대화를 했다. 원래 제 스타일은 촬영 전에는 감독과 많은 대화를 하지만 현장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사장 역할에서 사투리를 쓸까 고민을 했지만 촬영하기 얼마 전에 사투리를 써야 강사장의 느낌이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강사장은 나름대로 멋있게 말도 하려고 하고 악역이지만 남성적인 면도 있는 인물이다. 남성적인 캐릭터로는 자리가 잡혀있는 상황이라서 내가 더 멋있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냈고 감독도 그 제안에 흔쾌히 허락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아시아를 넘나드는 마약 비즈니스를 펼치는 기업형 조직의 보스 강사장 역할을 맡았다. 그는 사업의 확장을 위해 신종 마약을 몸 안에 숨겨 바다 속을 헤어쳐 운반해 줄 마린보이 프로젝트를 은밀하게 계획하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마린보이’는 바다 속 마약 운반책 마린보이가 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그리고 그의 몸을 둘러싼 세 남녀의 위험함 거래와 한 판 승부를 그린다. 김강우 조재현 박시연이 출연한다. 2월 5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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