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쿼시, 2009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서 사상 첫 남녀 동반 준결승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9.01.22 10: 59

한국 스쿼시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2009 제14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단체전서 남녀가 동반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9일부터 아시아 15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남,녀 단체전 경기에서 한국은 사상 첫 동반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별 리그로 벌어진 예선경기에서 남자팀은 A조에 편성되어 1차전에서 중국을 3-0, 2차전에서 카타르를 3-0으로 제압하였고, 3차전에서 강호 이란과의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예상외로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이란을 3-0으로 제압하면서 사실상 조2위를 확보, 준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조1위를 놓고 아시아최강 말레이시아와 접전을 벌였으나, 오전에 이란과의 격전으로 지친 대표팀은 아쉽게 0-3으로 패해 예선 전적 3승 1패를 기록,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2일 오후 5시에 B조 1위인 개최국 인도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또한 이란을 3-0, 2차전에서 복병 싱가포르를 2-1로 힘겹게 물리치며 사실상 준결승진출을 예약한 여자팀은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준결승에서 껄끄러운 인도를 피하고 홍콩을 선택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0-3으로 패하였고 마지막 중국을 3-0으로 가볍게 마무리, 3승1패를 기록, A조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B조 1위인 홍콩과 22일 오후 3시에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한편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개인전에서는 경기백영고등학교의 송선미(18)가 여자부 3위를 차지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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