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사비올라(아르헨티나)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발언으로 이적시장이 새로이 술렁이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사비올라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구단으로 옮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사비올라는 현재 경기 출전과 함께 높은 급료를 챙겨줄 수 있는 곳으로 이적을 원하기 때문에 조율이 어려운 상황. 지난 2008~2009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화제를 뿌렸던 사비올라는 팀의 주력 선수로 도약하는 데 실패했다. 사비올라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 외 요원으로 분류되어 있는 상황. 사비올라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마르카에 보도된 인터뷰서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매 경기 뛰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무너져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정신적으로 성숙해야 한다"면서 "라모스 감독에게 뛰고 싶으니 다른 팀으로 이적을 모색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비올라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몇몇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때 포츠머스와의 이적설에 이름이 오르내렸던 사비올라는 가능한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