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배, "문성민 영입, 순리로 풀겠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5 16: 32

"영입이요? 순리대로 풀어가야죠". 프로 전환 첫 시즌서 17전 전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공정배(47) KEPCO45 감독이 전체 1순위 지명 선수인 문성민(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23) 영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펼쳐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4라운드 LIG손해보험과 경기를 앞두고 만난 공 감독은 "내가 오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회사서 해결할 문제"라며 "지금 독일서 활동하는 선수를 억지로 데리고 올 수는 없지 않은가. 순리대로 풀어가야 한다고 본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에게 아직 프로 근성이 부족하다"고 언급한 뒤 "삼성화재를 보면 30대가 넘는 선수들이지만 굉장히 잘 한다. 프로정신이 있으니깐 그 만큼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공 감독의 걱정대로 KEPCO45는 이날 패기를 앞세워 LIG손해보험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집중력을 지키지 못하고 0-3 셧아웃을 당하며 1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crapep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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