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재 감독 "'작전' 18禁 말도 안 된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8 17: 10

이호재 감독이 “18금 판정을 받은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작전’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호재 감독은 “‘작전’이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그 이유가 청소년들이 모방을 할 수 있는 점이었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영화를 꼭 15세 이하가 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 영화가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는 관객의 선택에 달려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감독 개인의 보람 측면에서나 상업적인 측면에서 좋지만 지금의 이유는 완전히 납득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수정이 불가능한 이유로 18금이 된 것은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영화 ‘작전’의 이호재 감독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소재인 ‘주식 작전’을 영화로 옮겨왔다. 찌질한 인생을 살며 한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뛰어든 한 평범한 남자가 작전세력에 엮여 모든 것을 건 승부를 펼치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숨겨진 욕망과 그 욕망을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치열하게 그린다. 2월 12일 개봉.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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