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로드 후보' 신상문, "마재윤이 나의 정신을 차리게 했다"
OSEN 기자
발행 2009.02.04 20: 05

'로열로드' 신상문(21, 온게임넷)이 같은 로열로드 후보 조일장을 잡고 스타리그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4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바투스타리그 16강 1회차 2경기에서 신상문은 단단한 운영의 진수를 보여주며 스타리그 서전 승리를 쟁취했다. 신상문은 "스타리그 16강 경기를 이겨 너무 좋다. 지난 프로리그 CJ전서 마재윤 선수에게 진 것이 오늘 경기를 승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마재윤 선수가 나의 정신을 차리게 했다"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트렌드인 원배럭 더블 커맨드나 메카닉 전술이 아닌 바이오닉 전략으로 조일장을 공략한 신상문은 "처음에는 메카닉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빌드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최근 저그들의 메카닉류 대처가 좋아진 점을 역이용해 바이오닉 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상문은 "분위기 좋게 출발했다. 지금은 로열로드 후보지만 꼭 로열로드를 걷고 싶다"며 이번 스타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바투 스타리그 16강 1회차. 1경기 송병구(프로토스, 11시) 김택용(프로토스, 7시) 승. 2경기 신상문(테란, 6시) 승 조일장(저그, 9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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