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성형의 화두가 지방흡입수술에서 PPC주사로 옮겨지고 있다. 간혹 전신마취로 인한 지방흡입수술의 부작용이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며 환자들의 안전성에 대한 의식은 크게 높아졌다. 안정성과 간편성을 고려한 환자들이 PPC 주사를 선택하는 이유는 기존 시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안성맞춤’ 지방흡입술이기 때문이다. PPC 지방파괴 주사는 비교적 최근에 국내에 알려졌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행되어 왔던 시술이다. 1988년~1990년 피하지방 주사 시 강력한 지방파괴 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진 뒤로 미국과 브라질, 유럽 등지에서는 현재까지 국소지방치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하여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요법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비만성형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PPC의 안전성과 효용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성분과 치료과정의 안전성 PPC주사의 안전성은 그 성분과 치료과정에서 찾아볼 수 있다. PPC(phoshpatidylcholine)는 인체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 성분으로 ‘콩’이 성분추출의 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동맥경화나 간질환 치매 등에서 세포막 결합 및 재생에 주사치료제로 이용되어 왔는데 지방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국소지방 제거 치료에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이루어지는 치료과정 역시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주사를 통해 투입되는 PPC와 첨가물질인 deoxycholate가 체내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하여 소변이나 땀으로 자연스럽게 체외배출 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수술방식과 비교하여 안전하다. 지방흡입 수술의 경우 마취와 흡입과정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여야 하고 수술 이후에도 통증이 뒤따르고 항생제 복용 및 압박복을 착용 등의 불편함이 있어 업무로 조속히 복귀해야 하는 직장여성들에게 여러모로 부담이 컸다. PPC주사는 마취 없이 가는 바늘로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술 시 주사 맞은 부위에 약간의 멍이 들거나 부기가 며칠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한번 시술시 5분~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고 6~8주 간격으로 2~3회 정도만 반복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후즈후 피부과 강남점 장승호 원장은 “지방흡입수술시의 마취나 시술 후 필요한 긴 회복기간의 부담이 없고 다른 정상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지방세포만을 직접 파괴시키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PPC주사의 효용성은? PPC주사가 큰 호응을 받기 시작하면서 최근 신문과 방송에 효용성에 대해 자주 보도되고 있는데 그 중 한 TV 프로그램에서 시도한 실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MBC TV 프로그램은 PPC성분의 지방제거실험 과정을 방송했다. 두 실험관을 준비하여 한쪽에는 PPC용액과 체지방을 담고 다른 실험관에는 식염수와 체지방을 담은 뒤 3일간 냉장 보관한 후 변화를 비교하는 실험은 PPC용액이 든 실험관의 체지방이 용해되어 실험관 위로 떠오르는 것이 관찰되었다. 실험을 통해 PPC용액의 효과가 눈으로 확인된 것. 실제로 PPC를 시술 받은 많은 사람들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후즈후 피부과 강남점 장승호 원장은 “PPC는 지방의 크기가 아니라 지방세포 숫자를 줄일 수 있어 치료 후 요요 현상 없이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사 후 2-3주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고 8주까지 계속적으로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동시에 늘어진 살이 달라붙는듯한 리프팅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원장은 “콩 알러지가 있거나 임산부나 수유부, 당뇨병이 있으면 시술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후즈후 피부과 강남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