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한번’, 연일 시청률 상승 ‘호평 받는 통속극’
OSEN 기자
발행 2009.02.12 08: 28

중년의 사랑과 불륜을 다룬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연일 시청률 상승하며 강한 중독성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11일 방송된 ‘미워도 다시 한 번’ 3회는 20.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1, 2회에서 각각 16.5%, 17,9%를 기록한 데 이어 연일 시청률 상승 중이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에 있는 중년의 사랑과 불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삐걱거리는 가족, 성공에 대한 야망과 복수 등을 그린다. 하지만 배우들을 탄탄한 연기력을 뒷받침으로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 중독성 강한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중견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눈길을 끈다. 명진그룹 한명인 회장 역을 맡고 있는 최명길은 첫사랑을 평생 가슴에 묻은 채 냉철한 사업가로 분해 카리스마를 발한다. 명인의 남편 이정훈(박상원 분)의 내연녀이자 톱스타 은혜정 역을 맡은 전인화는 사랑 앞에서 당당하고 저돌적이며 정열적인 팜므파탈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정치적 야망을 가지고 명인과 대결하는 최윤희 역의 박예진, 출생의 비밀과 어머니에 대한 미움과 증오 때문에 방황하는 이민수 역의 정겨운 모두 안정적인 연기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가 탄탄한 시나리오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한 편의 중독성 강한 통속극을 탄생시켰다. 시청자들은 "긴장감이 최고다" "배우들의 안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재미를 더한다" "연기자들이 매번 나오던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신선하다" "대사가 흡입력 있다"며 호평하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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