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고려대와 연습 경기서 대승…정수빈 연타석포
OSEN 기자
발행 2009.02.12 19: 18

신인 정수빈의 방망이가 불을 뿜은 데 힘입어 두산 베어스가 고려대에 13-4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12일 오후 1시 쓰쿠미 시민구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연습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2차 5순위로 입단한 신인 외야수 정수빈의 활약이 눈부셨다. 6회 말 우익수 임재철과 자리를 맞바꿔 대주자로 투입된 정수빈은 7회 말과 8회 말 연타석 홈런(3점,2점)으로 5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3회말 터진 최준석의 동점 투런과 7회말 민병헌의 솔로 홈런을 앞세우는 등 7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미스터 스타터'로 변신한 정재훈(29)은 이날 경기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탈삼진 3개) 2실점을 기록했다. 6회 초 등판해 2실점한 잠수함 김성배는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되었고 7회 초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임태훈은 홀드를 기록했다. 한편 신인 좌완 유희관은 4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탈삼진 1개)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LG에서 트레이드 된 이성렬은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김경문 감독 앞에 정확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farinelli@osen.co.kr 정수빈/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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