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트리플크라운급' 대한항공, LIG손보 꺾고 5연승
OSEN 기자
발행 2009.02.14 15: 29

대한항공이 LIG손해보험을 꺾고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8일 낮 인천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0(25-21 25-22 25-19)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5연승을 기록하면서 완연한 상승세를 탔지만 LIG손해보험은 지난 8일 삼성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신영수(17점 4블로킹 2서브 에이스)와 칼라(12점)가 공격을 이끌고 김형우(8점)가 4블로킹을 기록하는 등 단단한 수비로 승리에 일조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한항공은 초반부터 LIG손해보험을 밀어 붙였다. 특히 고비마다 칼라가 해결사 몫을 톡톡히 하면서 1세트를 25-21로 따냈다. LIG손해보험은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2세트 들어서도 대한항공의 기세는 여전했다. 신영수를 앞세워 접전에서 주도권을 잡아챈 대한항공은 칼라의 시간차 공격과 김형우의 블로킹까지 묶어 2세트까지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다시 한 번 신영수의 독무대가 연출됐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김요한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낸 신영수는 서브 에이스까지 곁들이며 대한항공의 리드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20-13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형우의 속공과 신영수의 백어택으로 LIG손해보험의 추격을 끊어낸 뒤 송문섭의 오픈 공격이 빗나가자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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