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멤버들이 말하는 ‘공개맞선’은? “100% 리얼”
OSEN 기자
발행 2009.02.16 17: 22

“모두들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 놓고 하지 못했던 연애를 방송을 통해 간절히 하고픈 마음이 있다. 공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두렵지만 제작진들과 극복해 나가고 있다.”(송은이) SBS ‘골드미스가 간다’ (이하 골미다)멤버들이 프로그램의 주가 되는 ‘공개 맞선’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멤버들 모두들 ‘공개맞선’이 ‘리얼’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 ‘골미다’ 멤버 양정아 예지원 신봉선 장윤정 진재영 노홍철, MC 신동엽은 16일 오후 SBS일산제작센터에서 현장공개를 갖고 뒤이은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비롯, 맞선의 과정들이 정말로 실제로 리얼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양정아는 “큰마음을 먹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 맞선 보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리얼 버라이어티 쇼이기 때문에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소개를 받고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진실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말 노홍철 씨가 맞선남을 설명해주기 전까지는 모르는 걸까. 예지원은 “100% 모른다. 정말 모른다”며 리얼임을 강조했다. 예지원은 “처음에는 대본으로 전체적인 형태는 가르쳐주셨는데 지금은 절대 안 가르쳐준다. 비밀이다. 리엑션 또한 실제다”고 거듭 강조했다. MC 신동엽은 “나 또한 최종 선택을 하는 시각에 나가서 과연 맞선남과 맞선녀가 함께 나타날지 기다리면서 제작진에게 여쭤보기도 한다. 맘에 들건 들지 않건 출연자가 나와야 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제작진조차 그것을 강요할 수는 없다. 강요대로 진행된다면 이 프로그램은 길게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물론 방송을 통해 결혼까지 가려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을 순 있지만 모두들 방송을 통해 좋은 만남과 인연을 소개받기를 원하는 것은 사실이다. 처음에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하고 걱정을 했지만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공개 연애라는 전제를 무릎 쓰고 출연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질문에 송은이는 “모이면 그런 얘기들을 많이 했었다. 누군가 시집을 가야 프로그램이 끝날 텐데 다들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놓고 하지 못했던 연애를 간절히 하고픈 마음이 있다. 제작진이 섭외한 맞선남들 또한 좋은 분들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느낌이 통하고 통하지 않고는 그 때의 문제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얼마나 두려울까도 생각했지만 제작진과 얘기 끝에 그런 점 또한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미다’는 6명의 연예계 ‘골드미스’들이 한 집에서 함께 생활을 하며 사랑과 삶에 대해 논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게임을 통해 승자 한 명에게 일반인 남성 데이트 상대자를 추천하고 데이트를 통해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신동엽은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서히 ‘골미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1박 2일’‘우리 결혼했어요’ 등 강한 남성들과의 경쟁에서 서서히 마니아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멤버들에게 경외감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yu@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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