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17일 첫 불펜 피칭…"긴장감 느끼지 못했다"
OSEN 기자
발행 2009.02.18 07: 29

우에하라 고지(34, 볼티모어)가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에 따르면 우에하라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릭 크래니츠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제한 투구수 30개를 초과한 47개의 공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우에하라는 "타자도 없었고 긴장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크래니치 코치는 우에하라의 첫 피칭에 대해 "훌륭했다. 투구 조절은 지금껏 보았던 누구보다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에하라와 호흡을 맞춘 포수 그렉 존(38)도 그의 투구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우에하라는 오는 19일 두 번째 불펜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와무라상을 두 차례 수상한 우에하라는 10년간 요미우리 에이스로 군림하며 112승 62패 33세이브(방어율 3.01)를 거뒀다. 특히 이승엽(33, 요미우리)과 한솥밥을 먹으며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우에하라는 볼티모어와 2년간 10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what@osen.co.kr 볼티모어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