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마재윤, 신희승 꺾고 4시즌만에 MSL 8강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9.02.19 19: 14

설움은 끝났다. 당당하게 '본좌' 마재윤(23, CJ)이 4시즌만에 MSL 8강에 복귀했다. 마재윤은 19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 16강 신희승(이스트로)과의 경기서 2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를 기막힌 저글링 러시로 마무리지으며 2-1로 승리, 곰TV 시즌3 이후에 4시즌만에 MSL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12일 메카닉의 귀재 '와룡' 신희승을 상대로 멋진 파상공세로 1세트를 선취했던 마재윤은 신희승의 반격에 2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신희승은 뱃심 두둑하게 노배럭 더블 커맨드 이후 신들린듯한 벌처 견제로 마재윤을 제압하며 메카닉의 귀재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슬럼프를 극복한 마재윤의 힘은 강했다. 신희승이 3세트에서도 노배럭 더블 커맨드를 선택한 것을 확인하자 마재윤은 저글링을 생산하는 대로 신희승의 진영으로 보냈다. 결국 마재윤의 저글링은 신희승의 앞마당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 로스트사가 MSL 16강 3회차. ▲ 마재윤(CJ 엔투스) 2-1 신희승(이스트로) 2세트 마재윤(저그, 11시) 신희승(테란, 7시) 승. 3세트 마재윤(저그, 1시) 승 신희승(테란, 11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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