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석권 '슬럼독 밀리어네어', 원작 소설과 OST도 인기
OSEN 기자
발행 2009.02.27 14: 03

제81회 아카데미 8개 최다 부문 수상과 함께 흥행 수입 1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원작 소설과 OST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도출신의 작가 비카스 스와루프의 소설 ‘슬럼독 밀리어네어(원제: Q&A)’는 2005년 발표된 이후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등 32개 언어로 번역돼 36개국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2007년 파리 도서전 독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2006년 남아프리카 부커상 및 2005년 올해의 베스트 오디오 북 및 벤저민 프랭클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영화의 붐 업에 힘입어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 죽더라도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작품이다. 정말 꼭 읽기를 바란다”며 추천했다. 영화의 OST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트레인스포팅’의 OST를 통해 영화와 음악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던 대니 보일 감독은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위해 A.R 라흐만을 영화에 끌어들였다. A.R 라흐만은 이번 영화음악 대부분의 트랙을 직접 노래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무대에 올라 직접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빛나는 13번 트랙 ‘자이 호(Jai Ho)’를 열창해 영화와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OST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음악상 및 주제가상을 휩쓸며 2008년 ‘맘마미아’ OST가 거둔 성공을 이미 추월하고 있다. 특히 주제가 상을 받은 13번 트랙 ‘자이 호’는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관객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슬림독 밀리어네어’는 빈민가 출신인 18살의 소년이 인도 최고의 인기 쇼인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퀴즈 쇼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에서는 3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cry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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