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5개월만에 실전…3이닝 4실점 '142km'
OSEN 기자
발행 2009.03.02 08: 45

KIA 서재응이 5개월 만에 실전피칭에 나섰다. 서재응은 지난 1일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가진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동안 7피안타 3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직구는 최고 142km를 마크했다. 결과는 미흡했지만 바뀐 투구폼과 구위점검을 하는 등판이었다. 아울러 지난 해 9월23일 광주 롯데전 이후 첫 실전등판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등판이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부상없이 착실하게 훈련을 쌓고 있다. 이날은 타자들이 힘을 냈다. 청팀 이재주는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채종범이 4타수 2안타 김형철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백팀의 김원섭은 이날 4타수 3안타 1도루를 기록했고, 이종범은 3타수 2안타 3타점, 최희섭도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좌완 선발요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청팀 선발 양현종은 3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147km을 기록했다. KIA는 2일 자체 청백전을 한차례 더 치른 뒤 전지훈련을 마무리한다. 한편 KIA는 4일 오후 2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7일 투수조부터 괌 전지훈련을 시작했으며 2월 4일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기술 향상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맹훈련을 펼쳐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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