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37)가 두 번째 음반의 첫 타이틀 곡인 ‘줄리엣’(Juliet)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에서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장소는 풍부한 자원과 이국적이고 원시적인 독특한 자연환경이 매력적인 호주다. 서태지가 ‘줄리엣’을 찾아 떠난 곳은 호주의 안나 베이(Anna Bay), 로얄 내셔널 파크(Royal National Park), 봄보 록스(Bombo Rocks) 등지다. 8억이라는 블록버스터급 제작비를 투여한 첫번째 싱글의 ‘모아이’(Moai)를 시작으로 '틱탁''휴먼드림''버뮤다 트라이 앵글' 등 전곡을 영화의 규모에 준하는 완성도 높은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화제가 된 서태지는 이번 두번째 싱글의 첫 타이틀 ‘줄리엣’ 역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또다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뮤직비디오 제작에만 수 십 억원을 투자한 셈이다. 특히 ‘줄리엣’ 은 호주와 한국 양국에서 촬영될 예정으로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지구 중력의 1/3 수준인 화성에서 펼쳐지는 상상 속의 모습들을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서태지는 3월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9 서태지 싱글Ⅱ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을 열고 서태지로서는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었던 ‘사랑’에 관한 노래를 호주의 이색적인 자연에 녹여낸 '줄리엣'을 공개한다. happy@osen.co.kr 서태지 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