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3일 5년만의 신보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9.03.04 08: 11

현존하는 최고의 록 밴드 유투(U2)가 3월 3일,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유투는 12번째 정규앨범 '노 라인 온 더 호리즌'(No Line On The Horizon)을 전세계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5년만의 신작 '노 라인 온 더 호리즌'은 유투와 함께 총 15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따낸 주인공이자 두 장의 앨범 '올 댓 유 캔트 리브 비하인드'(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와 '하우 투 디스맨틀 언 어토믹 밤'(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의 프로듀서진인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ywhite)-브라이언 이노(Brian Eno)-다니엘 라노아(Daniel Lanois)의 삼각편대가 다시 모여 제작했다. 따라서 새 앨범에는 귀에 익숙한 전형적인 ‘U2 사운드’와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는 사운드가 적절히 함께하고 있다. 힙합 아티스트인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의 윌.아이.엠(Will.i.am)이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에서 키보드 연주를 선보이고 '아윌 고 크레이지 이프 아이 돈트 고 크레이지 나이트'(I’ll Go Crazy If I Don’t Go Crazy Tonight)의 키보드 연주와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앨범의 첫 싱글인 '겟 온 유어 부츠'(Get On Your Boots)는 퍼즈 톤의 기타 사운드와 살짝 가미된 힙합의 느낌으로 보다 진일보한 시도가 또 한번 전세계의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투는 이 곡을 2009 브릿 어워즈에서 최초로 TV 방송으로 선보이며 브릿어워즈의 축하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동명 타이틀 트랙인 '노 라인 온 더 호리즌'은 브라이언 이노의 영향력이 돋보이는 록 넘버로 시작부터 끝까지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비트가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 발표된 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금까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서정적 감성의 곡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가 입증하듯 유투가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은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 뿐 아니라 뛰어난 음악적 성과물이기도 하다. 유투는 30년 남짓의 시간 동안 22회의 그래미 상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그래미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무려 1억 4000만 장의 전세계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happy@osen.co.kr 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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