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미-일 스카우트, 한국선수에 뜨거운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9.03.07 11: 26

해외 스타우트들의 한국선수들을 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는 지난 6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라운드 한국-대만전이 열린 도쿄돔에 미국과 일본구단의 스카우트들이 몰려들어 한국선수들을 유심히 관찰했다고 7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돔을 찾은 이들은 오릭스와 니혼햄, 그리고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등 복수 구단의 스카우트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한국대표팀의 주축타자들인 김태균(한화)과 이대호(롯데), 좌완투수 류현진(한화)을 주로 지켜봤다. 는 이들 스카우트들이 장차 팀의 전력이 될 만한 재목을 찾기 위해 한국선수들을 상대로 분주히 관찰했다고 전했다. 한 구단 스카우트는 "일 때문에 왔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점검하러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WBC 4강과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계기로 한국야구의 수준에 대해 좋은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일본도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이기기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직 전체적인 수준은 일본에 미치지 못하지만 특정선수들은 일본에서도 최상급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본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의 4번타자 김태균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해외이적에는 걸림돌이 없다. 이대호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와다 쓰요시(소프트뱅크)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려 일본쪽에 많이 알려져있다. 좌완 원투펀치 류현진과 김광현은 이미 일본에서 한국의 간판투수로 대접받고 있다. 이들은 당장 일본에서도 10승 이상을 거둘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들을 지켜보는 시선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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