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개막전 대승했으니 ACL에 집중할 것"
OSEN 기자
발행 2009.03.07 17: 51

"체력이 없는 선수는 주전 멤버가 될 수 없다".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7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개막전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서 6-1로 승리했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에만 3개의 도움으로 역대 개막전 첫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귀네슈 감독은 대승을 거둔 후 가진 인터뷰서 "일단 2009년 첫 경기를 모든 축구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보여주어 기쁘다"면서 "우리가 기대했던 좋은 장면들을 연출하며 승리를 거두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경기서 베스트 일레븐을 모두 출전시킨 귀네슈 감독은 "주전들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모두 출전시켰다"면서 "선수들의 체력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만약 체력적으로 부족함이 있었다면 주전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청용과 득점포를 쏘아올린 기성용에 대해 귀네슈 감독은 만족스러워했다. 귀네슈 감독은 "둘다 좋은 선수들이다. 열정적이고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이다"면서 "좋은 팀 플레이를 펼친 것이 최고의 수확이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미드필드 진영에 대해 귀네슈 감독은 "점수를 주는 것은 어렵다"면서 "공격과 미드필더 그리고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크게 기대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귀네슈 감독은 "강원과 2차전은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CL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강원과 경기도 홈에서 처음 팬들에게 선보이는 경기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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