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 벗은' 기성용, "프로에서 세리머니는 당연"
OSEN 기자
발행 2009.03.07 17: 55

"프로선수로서 세리머니는 당연한 것".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7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개막전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득점포를 터트리며 웃통 세리머니를 펼친 기성용은 "팬들과 약속했던 것이다. 개막전서 대승을 거둬 기쁘다"면서 "이제 한 경기 치렀다. 3월에 경기가 많아 걱정이긴 하지만 작년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ACL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원정을 떠나는 기성용은 "적응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리머니에 대해 기성용은 "팬들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프로선수로서 그런 부분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것도 축구팬들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한 김치우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제 첫 경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것. 김치우는 "개막전서 골을 넣고 승리해 너무 기쁘다"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오늘 경기의 승리는 여기서 끝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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