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마쓰자카,"홈런 맞고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OSEN 기자
발행 2009.03.07 22: 48

"홈런 맞고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일본 대표팀 에이스 마쓰자카가 한국을 상대로 WBC 첫 승을 따냈다. 첫 출발은 불안했다. 변화구가 전혀 말을 듣지 않았고 김태균에게 투런홈런까지 얻어맞았다. 그런데도 마쓰자카는 "홈런을 맞고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며 "한국은 우승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상대"라며 말했다. 이날 피칭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좋지 않았다"며 낙제점을 매겼다.
-1회 부진한 피칭에 대해서는 어떤가
▲1회는 변화구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했다. 유리한 카운트가 되지 못해 불안했다. 1회초 3점을 얻어서 가능하면 점수를 주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홈런을 맞고 동요하지 않았다.
-한국전 승리에 대한 감회는
▲최근 몇 년동안 거의 한국에 이길 수가 없었다. 우승을 위해서는 이겨야 하는 상대이다. 오늘은 다음 라운드에 나가는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
-3년만에 국가대표로 등판해서 원바운드 볼을 던졌는데
▲특별히 힘이 많이 들어간 것은 아니다. 반드시 이겨야 되기 때문에 힘이 들어갔다. 불펜과 마운드가 달라 감각이 달랐던 것 같다. 나중에는 좋아졌다.
-젊은 투수들이 마쓰자카를 보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오늘의 피칭에 대한 평가
▲전혀 좋지 않았습니다. 홈런 맞은 상황도 좋지 않았다. 경기중에 조금 분한 생각도 들었다.
-오늘 한국의 김광현에 대한 인상과 평가는
▲오늘 한국의 에이스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상황에서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중간 중간 확실히 좋은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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