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네덜란드 출신 베테랑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팀 동료 데이빗 베컴의 잔류 소식을 크게 반기고 나섰다.
세도르프는 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베컴이 잔류를 얼마나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기에 나 역시도 너무도 행복했다. 사실 우리는 계약이 성사된 직후 부둥켜 안고 기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컴은 밀란에서 여전히 행복해하며 이곳을 고향처럼 느끼고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원한다"고 말한 뒤 "유럽 무대에서 마지막 커리어를 위한 그의 노력과 헌신은 평균 이상이며 나는 그가 여전히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 역시 밀란 채널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거액의 유혹을 뿌리치고 클럽에 대한 변치않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베컴도 그 중 한 명"이라며 세도르프와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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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