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류현진 허벅지 통증 호소…일본전 등판은?
OSEN 기자
발행 2009.03.08 18: 22

WBC 대표팀에 류현진 변수가 발생했다.
김인식 감독은 8일 중국과의 패자부활전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허벅지 뒤쪽을 손으로 가리키며 "류현진이 이곳에 통증을 호소했다. 정확한 상태는 모른다. 가벼운 것 같은데 앞으로 경기에 출전할지 못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한국이 이날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9일 일본과의 아시아라운드 1위 결정전에 등판할 수 있는 투수이다. 지난 6일 대만경기에서 투구수 43개만 던지고 전략적 강판을 했기 때문에 선발, 중간 투입이 가능하다.
김감독은 패자부활전에서 중국을 돌파한다면 일본전에 컨디션이 좋은 투수들을 총동원할 태세이다. 봉중근 정현욱 정대현 임창용 등이 대기하게 된다. 류현진의 등판이 가능하다면 팀 마운드의 힘으로 일본과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그러나 류현진이 만일 통증이 계속된다면 남은 경기에 등판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출전여부는 정확한 알 수 없어 류현진의 허벅지가 말해줄 듯. 김감독도 "아프다고 말했다가도 때가 되면 나가겠다고 하는 수도 있다"면서 다소 희망적인 답변을 했다. 중국을 돌파한다면 류현진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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