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민 감독, "'그림자살인2' 계획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9.03.23 16: 38

박대민 감독이 “‘그림자살인 2’를 만들 계획이 있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그림자 살인’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대민 감독은 엔딩에서 헤이그로 진호와 광수가 떠나는 장면으로 2편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질문을 받았다. 박대민 감독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영화가 폭삭 망하지 않는다면 2편으로 가자고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했다”며 “마지막 장면에 헤이그가 나왔지만 꼭 그곳이 아니라고 해도 다른 곳으로 2편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감독은 “굉장히 치밀하게 머리싸움을 하는 접근보다는 관객과 함께 템포를 맞춰가면서 반 발짝 정도 앞서가면서 사건을 따라가는 재미를 살리고 싶었다”며 “너무 고민하지 않으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은 선으로 극을 끌고 가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림자 살인’(박대민 감독)는 조선을 뒤흔든 미궁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범인을 추적해 가는 과정을 담은 탐정 추리극이다. 4월 2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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