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행 좌절' 진준택, "찬스를 못 살렸다"
OSEN 기자
발행 2009.03.29 16: 56

"찬스를 못 살렸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목표였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진준택 대한항공 감독의 얼굴에는 짙은 아쉬움이 흘렀다. 29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전 삼성화재와 경기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이번 시즌을 종료한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은 "찬스를 못 살렸다. 삼성같은 경우가 찬스가 오면 기회 포착이 좋다. 우리는 1세트에 찬스가 왔지만 놓치고 말았다. 그런 부분이 승부의 분수령일 때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놓쳐서 아쉽다"라고 챔프전에 올라가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가올 시즌 준비에 대해 진 감독은 "대한항공을 맡은 다음 선수들의 기량 파악과 외국인 선수 영입이 늦었다. 2~3개월 전에는 와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늦은 점이 아쉽다. 칼라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기 이르다"면서 "배구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그 부분을 더 다듬겠다"고 차기 시즌 계획을 밝혔다. scrapper@osen.co.kr 인천=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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