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개막전 한신에 완패…임창용 등판 불발
OSEN 기자
발행 2009.04.03 20: 51

수호신 임창용(33)의 소속팀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월로스가 개막전에서 패했다. 야쿠르트는 3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개를 내주며 2-5로 완패했다. 0-5로 뒤진 5회 야쿠르트 용병 가이엘의 우월솔로포와 아이카와 료지의 적시타로 각각 2점을 뽑아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이날 야쿠르트 마운드는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비롯해 4명의 투수가 동원됐다. 선발 이시카와는 4이닝 동안 2홈런 포함 6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를 기록,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사토 마사루, 오시모토 다케히코, 마루야마 다카시가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로써 마무리 임창용은 팀 패배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한신은 1회 가네모토 토모아키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세키모토 겐타로의 좌월 스리런포로 4-0으로 앞서갔다. 이어 3회에는 가네모토의 좌월솔로포가 다시 불을 뿜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9회에는 후지카와 규지가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산뜻하게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2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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