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내조의 여왕’ 두 번째 카메오 출연…‘쫓남’ 열연
OSEN 기자
발행 2009.04.17 10: 02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6회에서 성형외과 의사와 취객으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최양락이 ‘내조의 여왕’에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최양락은 오는 20일 방송될 11회 분에서 집에서 쫓겨난 남자로 찜질방에서 만나게 된 준혁(최철호 분)에게 깐죽거리는 캐릭터로 출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표정으로 또 다시 안방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봉순(이혜영 분)과 다퉈 집을 나와 찜질방에서 혼자 TV를 보던 준혁에게 최양락은 “아내의 면박에 못 이겨 집에서 쫓겨난 남자가 아니냐”며 “일명 ‘쫓남’(쫓겨난 남자) 모임이 있으니 함께 참석하라”고 부추긴다. 준혁은 쫓겨 난 게 아니라고 큰소리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자꾸만 모임에 참여하라는 최양락을 귀찮게 여긴다. 두 번째 카메오 출연으로 ‘내조의 여왕’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최양락은 “그 동안 코미디 프로에서 주인공도 많이 맡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두루 참여했지만 이번 계기로 카메오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졌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은 지난 번 잠깐 등장했을 때 주변에서 ‘잘 봤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며 “오지호 씨에게 족발을 건네주는 상황이 재미있었나 보다. 코미디에서는 더 강한 설정들로 연기한 적이 많은데, 정극에서 풍기는 진지한 분위기에서 난데없이 족발을 내미니깐 더 재밌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진정한 내조의 여왕은 내 아내, ‘팽현숙’이다”며 “녹화 끝나고 집에 가면 ‘황제폐하 오셨네’하며 박수 쳐주고, 남편 기를 팍팍 살려주는 진정한 내조의 달인”이라며 극 중 천지애와는 다른 내조로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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