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이현승-이용훈, '실력파 투수'의 진가 발휘
OSEN 기자
발행 2009.04.19 11: 32

히어로즈 좌완 3인방 중 한 명인 이현승과 재기 성공을 꿈꾸는 롯데 자이언츠의 '미남 우완' 이용훈이 19일 목동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올시즌 3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0을 기록 중인 이현승은 이전보다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히어로즈 투수진의 '믿는 구석'이 되고 있다. 이닝 당 주자 허용 출루율(WHIP)은 1.42에 달하지만 결정타는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좌완 3인방' 중 한 명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현승의 지난 시즌 롯데 전 상대 성적은 1승 2패 평균 자책점 6.48이다. 16⅔이닝 동안 21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12실점으로 구위 면에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 것이 지난해 고전한 이유였다. 지난해 이현승은 직구와 커브 조합을 자주 선보인 투수다. 그러나 컷 패스트볼과 비슷한 슬라이더를 구사 중인 올 시즌 이현승은 달라진 모습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올시즌 1승 1패 평균 자책점 2.08을 기록 중인 이용훈은 지난 시즌보다 한결 안정된 투구로 믿음직한 우완 투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 후유증 등으로 인해 직구 구위 면에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이용훈은 성공적인 몸 관리와 재활 성공을 통해 다시 묵직한 구위의 우완으로 돌아왔다. 이용훈의 지난해 히어로즈 전 성적은 2승 1패 평균 자책점 4.59로 타선 지원을 받은 적이 많은 편이었다. 이용훈이 최근 2경기서 18득점을 기록 중인 타선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2승 째를 거둘 수 있을 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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