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을 펼치던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과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같은 시청률로 나란히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3일 종영된 ‘미워도 다시한번’과 ‘카인과 아벨’은 모두 16.5%를 기록했다. 경쟁 드라마가 같은 수치로 종영을 맞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두 드라마는 10% 후반에서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뒷치락 접전을 벌여와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수목드라마인 MBC '신데렐라맨'은 7.1%를 나타냈다. 한편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는 차승원 김선아 주연 ‘시티홀’이, ‘미워도 다시한번’ 후속으로는 황정민, 김아중 주연 ‘그저 바라보다가’가 29일부터 방송된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