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터, "정수근 복귀 원하지만 부진 해결책은 아니다"
OSEN 기자
발행 2009.04.25 18: 22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정수근의 복귀를 허락하면 좋겠다. 지금껏 그가 받은 처벌은 아주 강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 제리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정수근(32)의 복귀를 바랐다. 정수근은 지난해 7월 16일 새벽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건물 경비원 신 모(54) 씨와 시비 끝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무기한 실격 선수 처분을 받았다. 로이스터 감독은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리가 야구를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잘 하더라도 복귀할 수 있도록 제재를 풀어주면 좋겠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복귀해도 괜찮았다. 꼭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수근의 복귀가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최선책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정수근의 복귀가 우리 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아니다. 물론 그가 복귀하면 좋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제 모습을 되찾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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