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사뮈엘 에투(28, 카메룬)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마요르카에서 바르셀로나로 적을 옮겨 5년 동안 '4경기 당 3골(126골/190경기)'을 뽑아내며 미증유의 득점력을 발휘한 에투는 내년이면 계약이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연장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 말을 빌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매력적인 카드인 에투를 이적시키기 위해 잉글랜드로 향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우선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그러나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하는 팀에도 시선을 돌릴 것이다"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은 "에투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91억 원)로 책정됐으며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토튼햄과 첼시 역시 잠정적인 구매자"라는 소식도 전해줬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랍에미리트엽합(UAE)의 아부다비 투자개발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한 뒤 '오일 파워'를 앞세워 호비뉴, 크레이그 벨라미, 웨인 브리지, 나이젤 데 용 등을 야심차게 데려왔지만 UEFA컵 8강에서 탈락하고 리그 9위에 처져 있어 선수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리스트에는 에투를 비롯해 티에리 앙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호나우디뉴(AC 밀란),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게로, 디에고 포를란(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