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3G 연속골 실패...김근환과 맞대결 판정패
OSEN 기자
발행 2009.04.29 18: 53

'태양의 아들' 이근호(24, 주빌로 이와타)가 입단 후 3경기 연속 선발출장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고 김근환(23, 요코하마 마리노스)과의 맞대결에서도 판정패했다. 이근호는 29일 오후 5시 닛산 스타디움서 열린 리그 8라운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경기에 마에다 료이치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고 팀은 0-1로 석패했다. 지난 2경기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던 이근호였지만 이 날 경기서는 다소 지친 모습이였다. 이근호는 전반전에 김근환이 주축이 된 요코하마의 수비벽에 막혀 이렇다할 찬스를 잡아내지 못했다. 전반 32분 오오타 요시노리의 크로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골키퍼 차징으로 기회가 무산됐고 외려 전반 35분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 과정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반면 요코하마의 김근환은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전반 31분 왼쪽 코너킥 찬스서 헤딩슈팅을 연결하는 등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을 선보였다. 주빌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요코하마의 카즈마 와타나베에게 아크 정면서 강력한 슈팅을 허해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전 다소 살아난 움직임을 선보인 이근호는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서 질송이 연결해준 크로스를 발에 갖다 댔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이어 후반 34분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볼을 타점 높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빗나갔다. 후반 37분 페널티 박스 정면서 슈팅을 연결했지만 막힌 장면도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근환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철벽수비를 보인 요코하마에게 끝끝내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한 주빌로는 2승 2무 4패를 기록해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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