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던 남자스타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모델 출신 배우를 포함한 3명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밀반입까지 도모한 남자모델과 여자배우에게 대해서는 27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여자 연예인이 공급책을 맡았다는 것이었다. 주연급의 유명배우는 아니지만 조연, 단역으로 여러 영화에 등장했던 배우가 마약 대금을 모아 직접 밀반입을 해왔다는 사실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들은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환각 증상을 일으키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현재는 ‘클럽 약물’이라는 이름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부유층 자제들이나 연예인, 유흥업소 직원들의 광란의 파티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마약들은 퇴폐적인 성문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인체에도 치명적이다. 엑스터시는 돌이킬 수 없는 뇌손상을 가져오는데, 며칠만 복용해도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해질 만큼 위협적이다. 케타민은 신경계에 영향을 끼쳐 기억과 운동 기능에 해를 입힌다.
마약을 공급해온 Y씨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배우 생활을 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다 택한 일이라고 알려졌는데, 사정이 어찌하든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
남호영 변호사는 “마약류를 복용한 사람은 마약류관리법에 대한 법률에 의해 1년 이하의 유기 징역,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4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마약류투약자 특별자수 기간을 시행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 자수하거나 가족, 친구, 의사, 교사 등이 대신 신고해도 된다. 법의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관용과 재활 치료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