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골대 불운, 김남일과 11분 맞대결...팀은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9.05.02 14: 54

이근호(24, 주빌로 이와타)가 골대 불운으로 2게임 연속 득점 추가에 실패했다. 김남일(32, 빗셀 고베)은 후반 30분 교체 출장, 11분간 이근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근호는 2일 오후 일본 이와타의 야마하스타디움서 벌어진 J리그 9라운드 빗셀 고베와 경기에 선발 출장, 결정적인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맛보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주빌로 데뷔 첫 두 경기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2게임 연속 침묵. 경기 전 16위에 처져 있던 주빌로는 1-0으로 이겨 3승 2무 4패를 기록,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빗셀 고베의 김남일은 후반 30분 마쓰오카와 교체돼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근호는 전반 19분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지우시뉴가 뒤로 넘겨준 볼을 받아 오른발로 슛했으나 크로스바를 때리고 말았다. 이어 28분에는 상대의 볼을 가로챈 로드리고의 전진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날렸지만 볼은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주빌로는 39분 니시 노리히토의 긴 로빙패스를 받은 마에다 료이치가 상대 골키퍼와 맞서 키를 넘기는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근호는 44분 예리한 스루패스로 니시 노리히토에게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찬스를 제공했으나 니시의 로빙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걸려 도움을 추가할 기회를 놓쳤다. 또 후반 1분에는 상대 패스를 차단한 고마노 유이치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세이브에 막혔다. 후반 35분에는 왼쪽서 마에다의 헤딩슛으로 이어진 크로스를 올렸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근호는 후반 41분 수비 강화를 위해 이누즈카 유스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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