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이면 톱클래스로 올라설 것". 성남 일화의 신태용 감독이 FC 서울에 패했지만 향후 행보는 긍정적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성남은 2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09 K리그 8라운드 서울과 경기서 전반 19분 김치우의 크로스에 이은 김승용의 헤딩골로 실점, 0-1로 석패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해 아쉽다. 이호와 김철호를 기용하려 했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명단에서 뺄 수 밖에 없었으며 측면 공격에서 막혔던 것이 컸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전반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인 라돈치치에 대해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라돈치치가 살아야 팀이 산다"고 부활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음을 표했다. 올 시즌 성남의 행보에 대해서 신태용 감독은 "3연승 후 패배다. 아직은 과도기다. 5~6월이면 톱클래스에 위치할 것이다. 조급히 생각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K리그 전반기 판도에 대해서는 "강팀 수원이 부진하는 등 혼전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소위 빅 4팀이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