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박 감독, "공격력이 많이 좋아졌다"
OSEN 기자
발행 2009.05.02 21: 02

"주축 선발 투수들이 가세한다면 해볼 만할 것". 김재박 LG 트윈스 감독이 5월 들어 2연승을 달린 데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2일 잠실 히어로즈전서 6-2 승리를 거두며 최근 2연승을 기록한 후 인터뷰서 "게임 전에 계속 보슬비가 내렸는데 그래도 경기를 할 수 있던 비인지라 경기를 속행해 다행스럽다"라며 강행군을 피한 데 대한 안도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김 감독은 "경기 전 비가 내린 만큼 그라운드가 미끄러워져 선수들에게 그에 대한 주의를 주었다"라며 수비 면에서 선수단에 지시를 내렸음을 밝혔다. 4위(12승 1무 12패, 2일 현재)자리에 오르며 5월 첫 2경기를 산뜻하게 치른 김 감독은 "공격력이 많이 좋아진 만큼 해볼 만할 것 같다. 아직 투수진이 생각만큼 올라오고 있지는 않지만 박명환(32), 크리스 옥스프링(32) 등이 가세한다면 더욱 해볼 만한 전력이 될 것이다"라며 선발진이 제 궤도에 오르기를 바랐다. 뒤이어 김 감독은 "앞으로 승률 5할 근처를 유지해나가며 계속 진행해 나간다면 올시즌 해볼 만할 것이다"라는 말로 지난 시즌처럼 쉽게 쓰러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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