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연승 행진' 삼성-LG, 달구벌 격돌
OSEN 기자
발행 2009.05.08 11: 05

8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LG의 주말 3연전은 5월 최고의 빅매치. 나란히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삼성과 LG는 이번 3연전을 통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한화와의 원정 3연전을 쓸어 담은 삼성은 좌완 차우찬을 선발 예고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0경기에 등판, 1승 1패를 거둔 차우찬은 1.69의 방어율에서 알 수 있듯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KIA전(7⅓이닝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과 1일 SK전(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특히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를 앞세워 과감한 몸쪽 승부를 펼치는 모습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공격에서는 신명철, 강봉규의 불방망이가 눈에 띈다. 지난 6일 경기에서 데뷔 첫 연타석 아치를 때린 신명철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4할1푼7리(24타수 10안타) 2홈런 8타점 4득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강봉규도 최근 5경기에서 타율 5할(22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3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한다. 다만 정현욱과 오승환이 흔들리는 부분은 감추고 싶은 약점이다. 팀내 최고의 계투 요원과 마무리 투수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6연승을 질주중인 LG는 최원호를 선발 출격시킨다. 2승 1패(방어율 6.75)를 기록 중인 최원호는 올 시즌 삼성과 맞붙은 적이 없다. LG 박용택은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한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용택은 최근 5경기에서 무려 5할2푼4리의 타율(21타수 11안타)을 기록했다. 우규민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든든한 마무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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