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강자' 추승균(KCC)이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한 스포츠 토토 2008~2009 프로농구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서 KCC를 챔피언으로 이끌며 챔프전 MVP에 오른 추승균이 최고 선수에 등극했다. 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서 추승균은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KCC의 하승진은 신인상을 받으며 최고 루키로서 위용을 뽐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공수에 걸친 흠잡을 데 없는 플레이로 KCC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며 챔프전 MVP로 등극한 추승균 데뷔 12년만에 큰 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단 한 차례도 MVP를 수상하지 못했던 추승균은 최우수선수의 한을 풀며 2관왕에 올랐다. KBL 농구대상서 MVP 영광을 얻은 주희정은 베스트 5와 어시스트상, 가로채기상 등 우수선수상을 포함해 최다인 4개 부문을 석권하며 그나마 올 시즌 정규시즌의 대활약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데뷔 4년 만에 정상에 오른 허재 KCC 감독이 수상했다. . 강력한 우승후보 KCC가 9위까지 처지면서 서장훈 트레이드 파동과 하승진 항명 파동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며 최고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 2008~2008 프로농구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수상자 ▲ MVP = 추승균(KCC) ▲ 우수선수상 = 주희정(KT&G) ▲ 신인상 = 하승진(KCC) ▲ 감독상 = 허재(KCC) ▲ 식스맨상 = 함지훈(모비스) ▲ 외국인 선수상 = 마이카 브랜드(KCC) ▲ 베스트 5 = 서장훈(전자랜드), 김주성(동부), 추승균(KCC), 이상민(삼성), 주희정(KT&G) ▲ 득점상 = 서장훈(전자랜드) ▲ 어시스트상 = 주희정(KT&G) ▲ 가로채기상 = 주희정(KT&G) ▲ 블록슛상 = 하승진(KCC) ▲ 리바운드상 = 하승진(KCC) ▲ 3점슛상 = 방성윤(SK) ▲ 공로상 = SK 농구단, 신한은행 농구단 ▲ 심판상 = 이동인 ▲ 기량발전상 = 박상오(KTF) ▲ 우수프런트상 = LG ▲ 클린팀상 = 모비스 ▲ 인기상 = 이상민(삼성) ▲ 응원상 = LG 치어리더팀 10bird@osen.co.kr ▶ '3관왕' 주희정, "SK서 구심점이 되겠다" ▶ 추승균, "상민이 형과 다시 함께 뛰고 싶다" ▶ 주희정, 프로농구 MVP...하승진, 신인왕 ▶ '첫 MVP' 추승균, "내 인생 최고의 순간" ▶ '소리없는 강자' 추승균, MVP로 '전설' 등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