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가 이어지면 팀이 저절로 무너지게 마련". 김경문 두산 베어스 감독이 4연패를 끊은 데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 감독은 8일 잠실 구장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홍상삼(19)과 3회 터진 최준석(26)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6-2 승리를 거두며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연패가 이어지면 팀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8일) 경기가 더없이 중요했다"라며 안도감을 보여준 뒤 "(홍)상삼이가 어린 나이에도 부담이 큰 경기서 잘 던져 줬다"라며 어린 투수의 활약을 높이 샀다. 한편 김인식 한화 감독은 "투,타 모두 부조화된 경기였다"라며 짧게 패배의 변을 밝혔다. 양팀은 9일 선발 투수로 각각 김상현(29. 두산)과 류현진(22. 한화)을 내세웠다. farinelli@osen.co.kr 잠실=윤민호 기자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