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 타박상' 이택근, 9일 SK전 선발 출장
OSEN 기자
발행 2009.05.09 17: 19

[OSEN=문학, 박종규 객원기자] 히어로즈의 이택근(29)이 지난 8일 입은 부상을 딛고 9일 선발 출장했다. 지난 8일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무릎 이상으로 교체된 이택근은 자정께 서울대병원으로 이동, MRI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져 9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경기 3회초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로 1루를 밟았던 이택근은 곧 이은 클리프 브룸바 타석 때 도루를 시도했다.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무릎을 땅에 부딪힌 이택근은 4회말 오윤과 교체됐다. 8일 경기 전 “WBC 후유증을 털고 컨디션이 좋아졌다” 고 말했던 이택근은 경미한 부상이라도 불안하다는 생각에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인근 병원에서 MRI를 촬영할 수 없어 진단을 9일 오전으로 미뤘으나, 이택근 자신의 의지로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까지 이동해 진단을 받았다. 시즌 초부터 중견수 자리를 지키던 이택근은 이날 무릎 상태를 고려해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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